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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
조회수 149
등록일 2019-06-14 10:13:37.0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급성 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감염병 포털 통계에 의하면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레지넬라증 환자 발생 신고는 전국에서 2015년 45명, 2016년 128명, 2017년 198명, 2018년 30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냉각탑수 등) 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되며 사람 간 전파는 없으며, 특히, 면역이 저하된 만성 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흡연자, 노약자가 잘 감염되며,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증상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 정도의 따뜻한 물을 좋아해 자연·인공급수 시설에서 흔히 발견되며, 여름에는 냉각탑수에서 번식하고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 대형 빌딩의 냉각탑, 수도배관, 배수관 등의 냉각수에 서식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560건 중 177건 으로 11.3%의 검출률을 보였고, 그 중 냉각탑수는 20%의 높은 검출률을 보여 청소 및 소독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급수시설, 목욕장 욕조수 등의 환경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에어컨 필터 등을 2주에 한번 정도 청소해 세균번식을 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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